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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데뷔전, 로드 FC 50살의 도전, ‘이순신 장군 정신’으로 싸의~리”

김보성 데뷔전, 로드 FC 50살의 도전,  ‘이순신 장군 정신’으로 싸의~리”김보성 데뷔전, 로드 FC 50살의 도전, ‘이순신 장군 정신’으로 싸의~리”




배우 김보성이 로드 FC에 도전하여 첫 데뷔전에 관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늘(18일) 서울 강남구 로드FC 압구정점에서 김보성의 로드 FC 데뷔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보성과 정문홍 로드FC 대표가 참석했다.

그의 데뷔전 상대는 일본의 콘도 테츠오로 결정됐다. 약 10년간 유도 선수로 활약한 그는 현재 일본의 격투기 단체 ACF 대표이자 WARDOG의 고문을 맡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우리나라의 윤철과 대결해 1라운드 3분 20초 만에 패한 기록이 있다.


김보성은 데뷔전을 앞두고 사전 사진 촬영에서 콘도를 향해 “오늘 처음 봤다. 나이는 나보다 어린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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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삭발을 하고 5~6kg 정도 감량한 상태다. 매일 1~2시간씩 연습을 하고 있다. 윤형빈이 얼마나 고된 길을 이겨냈는지에 대해 새삼 느끼게 됐다. 격투기 선수들을 진심으로 존경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순신 장군의 생즉필사 사즉필생(生卽必生 死卽必死) 정신으로 이번 경기 임하겠다”고 김보성을 데뷔전을 앞둔 포부를 밝혔다.

김보성은 오는 12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데뷔전을 치르며 파이트머니와 입장수익 전액은 소아암 환자를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밝혔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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