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KT, 홍콩 모바일 전시회서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전국 혁신센터 육성기업 10개사 참여 특별전시관 운영

27개국 50개사 바이어로부터 32억원 규모 사전주문 문의

지오아이티, 중국 내 공동판매 계약 및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MOU 체결

‘글로벌소시스 2016’ K-챔프(Champ) 특별전시관에서 이성한(오른쪽) 지오아이티 대표와 중국 퓨어 스포츠(PURE SPORTS)의 황웬티엔 대표가 계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T‘글로벌소시스 2016’ K-챔프(Champ) 특별전시관에서 이성한(오른쪽) 지오아이티 대표와 중국 퓨어 스포츠(PURE SPORTS)의 황웬티엔 대표가 계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T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육성하고 있는 스타트업 10개사와 함께 ‘글로벌소시스 2016’에 참가해 K-Champ 특별전시관 전경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육성하고 있는 스타트업 10개사와 함께 ‘글로벌소시스 2016’에 참가해 K-Champ 특별전시관 전경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21일까지 4일간 홍콩에서 열리는 글로벌 전시회인 ‘글로벌 소스 모바일 전자쇼(Global Sources Mobile Electronics Show)’에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10개사와 함께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측은 이날부터 ‘창조경제혁신센터 육성기업(K-Champ) 특별전시관’을 마련해 이들 제품의 적극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들과의 미팅도 적극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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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기업 간 아웃소싱 및 무역거래(B2B) 중개 전문회사인 ’글로벌 소스‘가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사전 매칭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전시에 참여한 10개사에 세계 27개국 50개 글로벌 바이어들로부터 주문 문의가 쇄도했다. 이 중 지오아이티는 전시회 기간 중 중국의 스포츠용품 회사 ’PURE‘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 및 공동판매를 위한 유통망 계약도 체결했다.

김영명 KT 창조경제추진단 단장은 “K-Champ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바이어 중심의 전문 전시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권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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