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지난 2014년 합병 이후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다.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오는 24일부터 근속연수 10년 이상 또는 과장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로 노사가 잠정 합의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2014년 합병 전 구조조정 이후 2년 만이다.희망퇴직자는 퇴직금과 별도로 근속 연수에 따라 최대 24개월치 급여(희망퇴직금)와 생활지원금을 받게 된다. NH투자증권은 경쟁력 회복 등을 위해 희망퇴직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