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이웃집 찰스 홍석천 “봉사만 생각하는 대구 아재 때문에 속 터지겠다는 여인 만나더니 ”

18일 방송된 KBS ‘이웃집 찰스’ 85회에서는 네팔 출신 한국 의사 1호 ‘라제스’ 씨 이야기가 공개됐다.

췌장…비장… 신장… 도통 알 수 없는 이 말들을 한국어로 외워가며 의사 국가고시에 도전! 3전 4기만에 당당히 의사가 된 라제스.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단 한 번에 통과했다.

KBS ‘이웃집 찰스’ 85회KBS ‘이웃집 찰스’ 85회


힘든 인턴과 레지던트 시절을 거치고 이제 당당히 전문의 3년차. 원래 의사가 되려고 했던 그 이유! 바로 봉사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하는 라제스는 밤낮 없는 업무에 틈틈이 SNS 진료 상담, 게다가 주말에는 의료 봉사까지! 봉사의 봉사에 의한 봉사를 위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때문에 집에선 아빠 바라기 딸 세라와 남편 바라기 아내 세영이 그를 목 빠지게 기다리기 일쑤. 남편의 바쁜 봉사로 독박육아에 지쳐가는 아내, 아빠 껌딱지인 세라는 아빠가 보고 싶어 울고불고… 봉사도 좋지만 정작 가족에겐 봉사가 부족한 라제스를 위해 이웃집 찰스 패널들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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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된 존재의 이유가 ‘봉사’라는 라제스의 못 말리는 봉사 현장을 보고, 홍석천은 “봉사도 좋지만, 장모님과 아내 입장에서는 속 터지는 일!” 이라며 공감을 내 보였다.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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