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순정 가득한 여배우 고원희, ‘흔들리는 물결’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애틋한 사랑 담아내

18일 오전, 영화 ‘흔들리는 물결’(감독 김진도/제작 비밀의 화원, 청년필름) 언론시사회가 서울시 종로구 관수동 서울극장 인디스페이스에서 진행됐다.

김진도 감독은 “고원희씨가 여백이 많고 순정의 이미지를 줄 수 있는 배우라 선택하게 됐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 영화 ‘흔들리는 물결’ 언론시사회에 배우 고원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 영화 ‘흔들리는 물결’ 언론시사회에 배우 고원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진도 감독의 첫번째 장편 영화 ‘흔들리는 물결’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고 비로소 자신의 삶을 살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동생의 죽음을 목격한 이후 그 시간에 갇혀서 살아가는 남자 ‘연우’와 죽음을 앞두고 하루 하루가 소중한 ‘원희’의 흔들리는 시간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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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면회>, <변호인>의 심희섭과 <경성 학교: 사라진 소녀들>의 고원희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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