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메트로와 서울 도시철도공사 등 양 공사 노동조합은 19일 11시를 기점으로 파업을 중단,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 18분께 발생한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 이후 시민 안전을 위해 속히 업무 복귀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양 공사 노동조합은 임금·단체협상 결렬을 이유로 들어 ‘경고 파업’ 성격으로 이날 오전 9시부터 하루 부분파업에 들어갔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