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신세계 강남점,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페어 개최

신세계백화점은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강남점에서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페어’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북유럽을 대표하는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 4개국의 식품, 잡화, 패션, 생활 브랜드 93개가 참여해 북유럽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할 방침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일부 행사장이 아닌 강남점 전 층에서 행사를 진행해 강남점 전체를 북유럽 분위기로 연출할 계획이다.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다양한 북유럽 식품 브랜드를 판매하고 1·5·7층에서 잡화 및 의류, 9층에서 소형 가전을 판매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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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행사는 신세계와 북유럽 4개국 대사관들이 초기 기획단계부터 함께 준비해 참여 브랜드의 질을 끌어올렸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4개국의 주한 대사들이 직접 행사장을 찾아 자국 브랜드를 홍보하고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각국 대사관들이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알려지지 않은 자국의 유명 브랜드를 먼저 제안하고 바이어들과 연결해주는 등 행사 개최에 발 벗고 나섰다”며 “북유럽 현지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만큼 북유럽의 감성과 문화를 체험하는 새로운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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