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시, 기업애로사항 지원 ‘사전 종합컨설팅’ 첫 번째 실시

프리시비전바이오 찾아 세무 및 소방분야 컨설팅지원

대전시 공무원이 프리시비전바이오를 찾아 소방시설 등에 대해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대전시 공무원이 프리시비전바이오를 찾아 소방시설 등에 대해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가 기업애로사항지원 ‘사전 종합컨설팅’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대전시는 19일 프리시전바이오를 방문해 기업애로사항 지원을 위한 ‘사전 종합컨설팅’을 첫 번째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업애로사항 지원 ‘사전 종합컨설팅’은 기업의 입장에서 불법행위 발생이 예상되는 환경, 건축, 소방, 세무, 보건·식품위생 등 분야에 대한 사전 종합컨설팅을 해 줌으로써 불법행위 예방과 각종 지도단속에서 지적되는 사항이 없도록 사전에 지도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대전시는 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기업으로부터 신청을 받은 결과 8개 기업에서 신청이 되어 접수 우선순위에 따라 프리시전바이오에서 처음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 회사는 세무, 소방분야를 컨설팅해줄 것으로 요청했다.

관련기사



프리시전바이오 박 모 과장은 “사전 컨설팅을 해 준다는 정보를 듣고 대전상공회의소에 접수를 했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세무, 소방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받아보니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세무분야 컨설팅에서 2015년 10월 건물을 취득하면서 벤처기업에 과세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었는데 특례를 적용받지 않아 납부한 세금 중 일부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됐고 소방분야에서는 안전관리자 지정, 연간 소방계획서 작성, 소방장비 작동상태 확인 등에 대해 도움을 받았다.

최시복 대전시 기업지원과장은 “기업의 애로사항 지원 사전 종합컨설팅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은 대전상공회의소 등에 접수하면 접수 순위에 의해 기업이 희망하는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