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송정지구 분양, 12년만에 처음? 뜨거운 관심 속 20일 모델하우스 오픈!

울산 송정지구 분양이 12년만에 처음 이루어진다.

지난 18일 호반건설은 오는 20일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택지개발지구(이하 송정지구) B1블록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이번 울산 송정지구 분양은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에 총 498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5㎡ 82가구 △84㎡A 326가구 △84㎡B 45가구 △84㎡C 45가구로 나누어진다.

상한제 적용돼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 중반대 가격이 예상되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아파트 청약일정은 오는 25일 이전기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이전기관 및 일반특별공급 10.26일 △1·2순위 청약 10.27~28일 △당첨자 발표 11.3일 △정당계약 11.8~10일 순으로 이루어진다.

아파트 분양 관계자는 “송정지구 첫 공급이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차별화된 상품 등에 대한 호평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울산 송정지구 아파트는 단지 서쪽으로 국도 7호선(산업로)이 인접해 있으며 동쪽으로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연결되는 오토밸리로(2017년 개통예정)가 지나게 될 것이며 KTX울산역세권 개발과 동해남부선(부산~울산~포항) 복선전철(2018년 개통 예정), 송정역사 등 다양한 개발을 앞두고 있다.

또한, 단지설계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및 판상형 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으며 평면은 4베이 위주(84㎡C 타입은 5베이)로 설계했고,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도록 가변형 벽체를 사용했다.

그 밖에도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주방가구 배치 및 다목적실, 드레스 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타입별 상이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 클럽과 골프 연습장, 키즈 클럽, 북 카페 등이 생긴다.

울산 송정지구 분양 아파트의 견본주택은 울산시 북구 진장동 228-1에 마련됐으며, 2018년 12월 입주 예정일이다.

[사진=호반건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