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두산·두산重·두산인프라 나란히 '다우존스 지속가능지수' 편입

㈜두산·두산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 등 두산 계열 3사가 20일 글로벌 기업 평가지수인 ‘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두산은 아태지역 평가 대상 600여개 기업 가운데 상위 20%에 3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환경 효율성과 혁신관리, 사회공헌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5년 기계·전기설비 업종으로 변경된 이후 2년 연속 DJSI에 이름을 올렸다. 두산중공업은 기후 전략과 환경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산중공업의 풍력발전, 석탄가스화 복합발전, 에너지 저장시스템 등 신재생 에너지와 저탄소 사업 확대 전략이 매출 증대로 이어지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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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역시 기계·전기설비 업종에서 7년 연속 DJSI에 선정됐다.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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