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3일간의 한류축제…잠실벌 달군다

롯데면세점 오늘부터 '패밀리 페스티벌'

김수현·이민호·엑소·트와이스 등 총출동

롯데면세점은 배우 김수현과 아이돌그룹 엑소(EXO) 등 인기 스타들이 출연하는 한류 콘서트 ‘패밀리 페스티벌(사진)’을 21일부터 사흘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첫날에는 배우 이민호·김수현·지창욱·박해진과 가수 황치열·소년공화국·원투가 출연한다. 22일은 EXO·트와이스·엔시티(NCT)·이엑스아이디(EXID)·여자친구·마마무 등 유명 아이돌그룹이 출연하는 K팝 콘서트로 꾸며진다. 마지막 23일에는 가수 이적·김범수·국카스텐·딘 및 대만의 인기 첼리스트이자 영화배우인 오우양나나 등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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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은 이번 행사에 중국과 일본, 대만, 동남아시아 등 해외 10개국에서 온 관광객 등 총 10만 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했다.

2006년 시작된 ‘패밀리 페스티벌’은 롯데면세점이 한류스타와 문화관광 콘텐츠와 결합해 만든 한류 마케팅 행사다. 해외 관광객 대상 전용 콘서트를 추가한 2014년 이후 11만여 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을 직접 유치했으며, 약 2,900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했다.

지난 4월 해외 관광객 대상으로 열린 롯데면세점 패밀리 페스티벌./사진제공=롯데면세점지난 4월 해외 관광객 대상으로 열린 롯데면세점 패밀리 페스티벌./사진제공=롯데면세점




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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