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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3분기 영업익 컨센서스 웃돌 듯-KB투자증권

KB투자증권은 20일 보고서에서 오스템임플란트(048260)에 대해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은 8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라며 “7월부터 국내 임플란트 보험 범위 확대로 내수 매출액이 늘고 러시아, 인도 등의 해외법인 매출액도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정승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분기 오스템임플란트는 중국 북경법인 재인증 이슈로 영업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87억원에 그쳤다”면서도 “3·4분기에는 중국 내 광동법인을 통해 커버리지 손실분을 대부분 만회해 매출액이 1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연내 디지털임플란트와 덴탈CT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통한 치과시장 내 지배력 강화는 곧 임플란트 매출액 증가의 선순환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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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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