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는 20일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의 정계 복귀에 대해 “지금 국가가 위기 상황인데 한 사람이라도 더 힘을 합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는 이날 국민의당 여성리더십 아카데미 행사에 참여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제 정계 복귀하시면 아마 만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호가 가라앉고 있고 선장이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이럴 때는 한 사람이라도 더 힘을 합해 위기로부터 우리나라를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자신의 공정성장론을 설파한 안철수 전 대표는 “언뜻 기억나는 것만 해도 5~6개 정도의 성장담론이 있다”며 “오늘을 계기로 해서 구체적 내용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