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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91세 할아버지, 2종 소형면허 도전기…‘전국일주 마무리가 꿈’

‘세상에 이런 일이’ 91세 할아버지, 2종 소형면허 도전기…‘전국일주 마무리가 꿈’‘세상에 이런 일이’ 91세 할아버지, 2종 소형면허 도전기…‘전국일주 마무리가 꿈’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91세 할아버지가 2종 소형면허에 재도전했다.


20일 방송된 SBS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1년 만에 재출연한 박종엽(91세) 할아버지의 면허 재도전기가 그려졌다.

1년 만에 다시 순간포착에 문을 두드린 주인공이 있다. 제보를 받고 달려간 곳은 전주의 운전면허학원.

오토바이 무게만 무려 180kg! 합격률이 20%도 채 되지 않는다는 2종 소형면허 시험에 도전하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박종엽(91세) 할아버지!


1년 전 야심차게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불합격의 고배를 마셔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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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동호회 회원들과 자주 라이딩을 다니기도 하는데 할아버지의 125cc 오토바이로 낼 수 있는 속도를 최대한 내 보지만 늘상 꼴찌를 면할 수가 없다.

이런 할아버지에게 소원이 하나 있다는데 죽기 전에 2종 소형 면허를 따서 300cc 오토바이를 타고 전국일주를 마무리하는 것.

집에서도 밖에서도 쉬지 않고 맹훈련을 하며 이번에는 꼭 면허를 따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SBS 제공]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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