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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11월 재개봉, 사진만 봐도 설레네

알프스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펼쳐지는 주옥같은 멜로디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가슴에 진한 감동을 선사한 할리우드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이 돌아온다.

11월 17일 CGV 단독 개봉을 확정한 ‘사운드 오브 뮤직’은 동화 같은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 감성 보도스틸 10종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스틸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스틸


‘사운드 오브 뮤직’은 말괄량이 견습 수녀 ‘마리아’가 엄격한 규율의 폰 트랩가에 가정교사로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일곱명의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함께 ‘음악’을 통해 교감하며 삶의 희망과 진정한 사랑을 깨달아가게 되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 영화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동명의 원작 뮤지컬을 스크린으로 옮긴 ‘사운드 오브 뮤직’(1965)은 제38회 아카데미 음악상을 비롯해 작품상, 감독상 등 주요 5개 부문, 제23회 골든글로브 2개 부문 수상 등 전 세계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낸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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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기품을 간직한 배우 줄리 앤드류스가 분한 수녀 ‘마리아’와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연기한 ‘폰 트랩 대령’, 그리고 7남매의 사랑스럽고 명랑한 캐릭터들이 그려내는 유쾌한 앙상블은 영화를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를 가득 머금게 하며 가슴 따스한 온기를 선물한다. 또한, ‘도레미송’, ‘에델바이스’ 등 영화를 가로지르는 환상적인 OST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감동을 더하며 전 세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스틸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스틸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 또한 영화의 사랑스럽고 빈티지한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오스트리아의 동화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마리아’와 일곱 아이들이 함께 노래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절로 자아내며 따뜻한 감성을 전한다. 특히 70mm 필름 포맷으로 촬영된 알프스의 웅장하고 장쾌한 경관은 ‘사운드 오브 뮤직’을 극장 스크린에서 감상해야 할 이유를 상기시키며 영화 팬들의 기대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두근거리는 음악과 사랑에 기쁨을 담아낸 로맨틱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은 11월 17일 재개봉한다.

최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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