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씨푸드 축제’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11개 전시관과 6가지 쿠킹쇼, 쿠킹클래스 체험존 등으로 이뤄졌다.
전시관은 씨푸드의 맛과 멋을 세계로 알리기 위해 생선회의 참 멋, K-스페셜리티전(우수 씨푸드 제품 전시), 전국 씨푸드 축제 갤러리, 씨푸드의 새로운 맛 개발전시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 부산 수산물 명품전, 그릇과 씨푸드 요리 콜라보레이션 전시, 향신료전 등도 열린다.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쿠킹쇼는 인간문화재 한복려의 궁중요리, 세계적 명성의 프랑크 라마슈의 씨푸드 요리, 에드워드권이 펼치는 고등어 스테이크, 이연복의 어묵요리 등 다채롭고 화려한 셰프들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행사장 내 별도로 마련된 쿠킹존에서 마린하베스트와 함께하는 씨푸드 쿠킹클래스가 열릴 예정이다.
이 쿠킹클래스에는 롯데호텔 부산의 수석 셰프인 김봉곤 셰프가 화려한 연어요리를 펼칠 예정이다.
또 3대째 전통을 이어오는 ‘삼송초밥’의 장인이 초밥레슨을 한다.
대한명인회 제빵부문 임광직 명인과 함께하는 ‘씨푸드 디저트 만들기’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2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전시전문 앱 ‘캔고루’‘페어플레이’를 통해 무료로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