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문경 천안 민간차원 동서내륙철도 조기건설 촐구

문경시와 충남 천안시 개발자문위원회가 지난 20일 문경시청에서 공동으로 천안~문경~울진을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을 위한 민간차원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앞으로 대국민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경과 천안을 포함한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가 통과하는 12개 자치단체는 지난 3월 천안시청에서 협력체를 구성하고 국토교통부를 방문하는 등 철도 조기 건설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또, 대국민 시민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횡단철도의 기능과 기대효과, 필요성 등을 홍보하고 정치적, 행정적 역량을 집결하고 있다. 340㎞에 달하는 이 동서 내륙철도 건설은 8조 5,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서해안과 동해안을 연결함으로써 신 관광벨트가 형성되고 내륙 산간지역 개발로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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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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