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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오네요’ 김지영,“고생 끝에 꽃길♥보조개 미소 여전”

‘사랑이 오네요’ 김지영의 결혼식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오늘(21일)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사랑이 오네요’(극본 김인강 연출 배태섭) 83회분에서는 온갖 고난도 씩씩하게 이겨나가고 있는 이은희(김지영)가 마침내 나민수(고세원)와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이 방송됐다. 고객을 위해 드레스를 디자인하고 만들던 은희가 자신을 위한 웨딩드레스를 입게 된 것.

/사진=국엔터테인먼트/사진=국엔터테인먼트


자신을 미혼모로 만든 딸 해인(공다임)의 친아빠가 연인 민수의 매형인 상호(이훈)라는 것을 알게 된 이후, 사랑을 포기하려 했던 은희. 하지만 깊어질 대로 깊어진 마음은 다시 민수의 손을 맞잡게 했고, 모든 것을 극복해나갈 용기를 줬다. 주위의 완강한 반대와 방해에도 흔들리지 않은 이유였다.


결국, 정식으로 결혼을 허락받게 된 은희와 민수. 물론, 상호는 호시탐탐 은희는 물론 민수 집안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지만, 많은 이들의 축복 아래 “당신만을 사랑할 것”을 맹세했다. 그간 숱한 위기와 고난을 넘겨온 은희이기에 감동은 배가 된 결혼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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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진행된 촬영. 새하얀 드레스로 아름다움을 뽐낸 김지영은 대본을 확인 또 확인하며 촬영에 들어갔고, 결혼이 주는 설렘부터 뭉클한 감동까지 복잡한 감정을 완벽히 표현했다. 늦은 시간까지 진행된 촬영에도 특유의 보조개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끌어나가기도.

한편 은희의 결혼으로 새로운 국면이 펼쳐진 ‘사랑이 오네요’는 매주 월~금 오전 8시 30분 SBS에서 방송된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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