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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2016’ 김영근의 재발견 ‘사랑 그렇게 보내네’ 1위에도 손색없어

‘슈퍼스타K 2016’ 김영근의 재발견 ‘사랑 그렇게 보내네’ 1위에도 손색없어‘슈퍼스타K 2016’ 김영근의 재발견 ‘사랑 그렇게 보내네’ 1위에도 손색없어




‘슈퍼스타K 2016’ 김영근이 재해석한 이문세의 ‘사랑 그렇게 보내네’ 무대가 화제다.


김영근은 지난 20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016’에서 선보인 ‘사랑 그렇게 보내네’ 무대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이날 방송 이후 공개된 음원차트에서도 김영근의 ‘사랑 그렇게 보내네’가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원곡자인 이문세의 ‘사랑 그렇게 보내네’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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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는 지난해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세월호를 의식하고 만든 곡이냐는 질문에 “항상 그렇듯이 요즘의 음악 작업은 곡이 먼저 나오고 가사가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사를 입히는 정미선 작가는 엄마가 세상을 떠났을 때의 슬픈 감정을 담은 것이다. 찢어지는 자식으로서의 아픔. 노래하는 입장에서는 떠나가는 엄마 아버지에 대한 감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세월호를 전혀 의식하지 않았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슬픈 감정들을 노래한 곡”이라고 밝혔다.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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