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서울경제TV] 매일유업, 국내 유업계 최초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

매일유업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 제품에 ‘HACCP' 황금마크 획득

지난 20일 평택시 진위면 매일유업 중앙연구소에서 전호남(왼쪽) 매일유업 부사장과 황성휘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전무이사가 인증서 증정식을 진행했다. / 사진제공=매일유업지난 20일 평택시 진위면 매일유업 중앙연구소에서 전호남(왼쪽) 매일유업 부사장과 황성휘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전무이사가 인증서 증정식을 진행했다. / 사진제공=매일유업


매일유업이 국내 유가공업계 최초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

매일유업은 지난 20일 평택시 진위면에 위치한 매일유업 중앙연구소에서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및 매일유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증정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전관리통합인증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생산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축산물 안전관리기준을 준수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목장, 집유, 가공, 운반 등 각 시설에 개별 적용되던 HACCP 인증을 전 단계에 통합적으로 적용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중점적으로 위해 요소를 관리해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는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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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매일유업은 지난 5월, 축산물 안전관리인증원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안전관리통합인증 기준 이상의 생산, 유통 시설 확충 및 기술 교육 등에 노력한 결과 국내 유업계 최초로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 제품에 안전관리 통합인증을 획득했다.

전호남 매일유업 부사장은 “앞으로 유기농 우유뿐만 아니라 상하목장 브랜드 전 제품으로 인증을 확대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유제품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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