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소개된 신경섬유종을 앓고 있는 심현희 씨의 사연에 3억이 넘는 후원금이 모였다.
방송 이후 개설된 ‘희망을 나누는 SBS 크라우드 펀딩 나도 펀딩’ 홈페이지에 따르면 21일 오후 8시 30분 기준 심현희 씨 사연의 후원금이 3억 6000만 원을 돌파했다.
이는 당초 목표였던 3000만 원을 훨씬 웃도는 금액으로 후원자 역시 1만 4000명이 훌쩍 넘겼다.
한편 지난 20일 방송한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신경섬유종으로 고통 받고 있는 33살 심현희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심현희 씨는 녹내장으로 13살에 시력을 완전히 잃고 18살부터는 신경섬유종으로 피부가 점점 늘어져 갔고 현재는 얼굴을 다 덮어버린 상태다.
[사진=SBS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