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카메룬에서 열차가 탈선에 많은 인명피해가 일어났다.
현지 시각 21일 오전 카메룬 수도 아운데를 출발한 여객 열차가 약 2백km주행 후 탈선해 50여 명이 숨지고 5백 명이 다치는 참사가 일어났다
이 여객 열차는 제2의 도시 두알라로 향하던 열차고 일부 객차는 탈선 후 완전히 전복 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카메룬 교통 당국은 현재까지 밝혀진 사상자만 600명이 넘었고, 사망자만 55명에 이르는 것으로 발표했다.
한편 사고 당시 열차 탑승객은 약 천3백여 명으로 현재 카메룬 정부는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 = SBS 뉴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