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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G밸리 사이드페어 및 어패럴 수주 상담회' 2일차, 수주 실적 ‘쑥쑥’

-서울디자인재단, 대한민국 서울·아시아 의류 제조산업 패션축제 개최-

‘2016 G밸리 사이드페어 및 어패럴 수주 상담회’ 모습  /백승준 기자‘2016 G밸리 사이드페어 및 어패럴 수주 상담회’ 모습 /백승준 기자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 재단이 주관하는 ‘2016 G밸리 사이드페어 및 어패럴 수주 상담회’가 서울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상담회는 22일까지 동대문 DDP에서 열린다.

‘제너레이션 넥스트’ 트레이드 쇼를 시작으로 ‘G밸리 사이드페어 및 어패럴 수주 상담회’ 트레이드 쇼에 이어 신성 도메스틱 브랜드가 대거 참석한 ‘패션마켓’까지 연이은 행사에 해외 바이어, 국내 유통업체 관계자 그리고 일반 시민까지 연일 만원을 이루고 있다.


행사 2일차 참가업체와 국내외 바이어간 활발한 수주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주관사인 서울디자인재단 봉제 산업팀 홍성엽 주임은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초청한 해외 7개국 25개사의 바이어가 이번 행사에서 총 808,600달러 규모의 수주상담을 하고 있다”며 “22일 폐막까지 좋은 수주실적을 기대 한다”고 설명했다.

패션마켓에 참가한 도메스틱 브랜드들도 일본·중국에서 온 별도 바이어와의 수주상담에서 성공적인 MOU 체결 소식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플레이몬스터’ ‘덕다이브’ ‘형제레포츠’ 등이 일본 바이어와 MOU체결 후 상호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 백승준 기자‘플레이몬스터’ ‘덕다이브’ ‘형제레포츠’ 등이 일본 바이어와 MOU체결 후 상호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 백승준 기자


지난 21일 ‘Duck Dive’ ‘OY’ ‘플레이몬스터’ ‘멜로이’ ‘이어러쉐입’ ‘형제레포츠’ 등이 일본바이어들과 MOU 및 계약을 체결했다.


‘OY’는 일본 편집샵 업체 Pressing과 일본 런칭에 따른 장기공급에 합의하고 1차분으로 75만엔 상당의 제품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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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Duck Dive’ ‘플레이몬스터’ ‘멜로이’ ‘이어러쉐입’ 등은 일본업체인 ‘로리스타일(대표:吳重綠)’과 총 4천만엔 규모의 구매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형제레포츠’ ‘이어러쉐입’도 일본의 ‘海天(대표:金學頌)’과 총 1천만엔 규모의 ‘구매 MOU’ 체결에 성공했다. 海天은 ‘형제레포츠’가 보유하고 있는 마블계열의 상품권 라이센스에 대한 문제점을 협의 중에 있으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 추가로 구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일본 바이어와는 별도로 중국 유명 백화점과 중국 최대 온라인 의류쇼핑몰에 대한 국내 도메스틱 브랜드의 입점을 타진 중에 있으며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정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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