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짧은 클립'으로 지식 공유하는 서비스 'MOOC' 새단장



주식회사 캐럿글로벌의 스마트러닝 서비스인 ‘i:MOOC’이 새롭게 론칭했다.

온라인 지식 서비스인 ‘MOOC(무크)’는 기존 오프라인으로 수업하던 교육을 온라인으로 옮기고 다수에게 무료로 공유하며 급속도의 인기를 끌었었다.


무크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상호참여적 교육을 뜻하며, 영어로 Massive Open Online Course의 약자로 쓰인다.

모바일을 통해 전세계 어디서나 대학 명품강의 같은 고급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컴퓨터나 공학 관련 과목 중심의 고등교육을 제공하던 무크는 현재 전세계 550개 이상 대학이 4,200여개 강좌로 서비스에 참여하며 인문, 예술 등 다양한 과목에 교육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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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C의 경우 커리큘럼은 짧게 간소화하면서도 주제는 실제 현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과정 등 학습과정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무제한 학습이 가능하며 평가 및 진도율까지 관리해주는 서비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한 해외 콘텐츠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활동, 자막, 퀴즈(간이테스트)를 연계해 제공하는 등 이용자를 위한 꼼꼼한 배려도 엿보인다.

㈜캐럿글로벌 측은 “i:MOOC를 통해 언어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지식을 통합하고 적시에 큐레이팅함으로써 개인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할 것”이라며 “스마트교육의 미래를 이끌어 학습자가 원하는 신개념 지식의 장을 확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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