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정과 이영범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며 노유정이 이영범의 외도 사실을 폭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노유정은 한 여성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4월, 이영범과의 21년 결혼생활을 정리했다”고 전했다.
“결혼 후 첫애를 가졌을 때 이영범이 외도했다. 심지어 나와 잘 아는 동료 배우였다. 충격이었다”고 폭로를 했다.
이 같은 상황에 과거 노유정이 결혼 생활 당시 밝혔던 심경들이 재조명받고 있다.
과거 2012년 노유정은 SBS ‘좋은 아침’에서 “남편 이영범이 바위처럼 느껴진다”고 전했다
“난 남편이 없는 것도 아니고 자식이 없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집이 없는 것도 아니었는데 불행하다 느꼈다”고 노유정은 말했다.
그 밖에도 “언제부턴지 남편이 벽처럼 느껴졌다. 아니 벽보단 바위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난 계란으로 계속해서 치면 바위가 부서질 줄 알았다. 그런데 이젠 치지 않으려 한다. 결국 계란만 깨지더라. 나만 아팠다”고 밝혔다.
과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였던 그들의 결혼 생활 역시 이혼 후 근황과 함께 주목받고 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