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오는 26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다음 달 초까지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교육대상자는 건설현장에 종사하는 현장대리인, 안전관리자, 건설사업관리기술자, 공무원 등 이다. 국토교통부, 한국시설안전공단 및 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관계자, 안전분야 전문가등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달 12일 경주 지진 발생과 관련된 이해는 물론,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가시설물(비계,동바리) 안전, 수입 불량 철강재 사용근절 방안 등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집중 교육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매회 약 3,0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건설현장 안전교육은 단순 참여 교육이 아닌, 전문가와 현장기술자의 소통의 장”이라며 “건설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등 건설현장과 거리를 좁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