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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석도 250만원…컵스, WS 홈 입장권 가격 천정부지

클리블랜드와 월드시리즈 26일부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입장권 가격이 수천만원까지 치솟고 있다. 입석도 250만원을 호가한다.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ESPN에 따르면 시카고 컵스 홈구장 리글리필드에서 열릴 3~5차전 입장권 평균가는 3,000달러(약 340만원) 이상이다. 1루 쪽 좌석은 장당 1만7,950달러(약 2,000만원)에 팔리고 있으며 3차전 입석 중 가장 싼 입장권도 2,275달러(약 250만원)에 이른다. 최종 7차전의 컵스 더그아웃 바로 뒤 입장권은 2만4,500달러(약 2,790만원)인데도 벌써 다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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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는 71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108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1·2·6·7차전은 클리블랜드 홈구장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3~5차전은 리글리필드에서 열린다. 클리블랜드가 우승하면 1948년 이후 68년 만이다. 1차전은 26일 오전9시부터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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