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2019년까지 하수도 정비사업에 1,240억원을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 성주군은 올해 준공예정인 성주읍과 초전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에 각각 94억원, 80억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소규모 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에도 347억원을 투자해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 성주읍 침수방지를 위해 2018년 5월 준공예정으로 350억원을 투자해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성주읍 용산리와 대황리, 성산리, 가천면 장천리, 월항면 용각리 지역에도 내년 신규 하수도 정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주군은 이러한 하수도 정비사업으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낙동강 유역 수질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