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 ‘노른자위 땅’에 신규 단지가 들어선다.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오는 28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 세종시 4-1 생활권의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가 그 주인공이다. 다양한 수요자들을 위한 맞춤형 타입 설계가 적용된데다 세종 내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곳이어서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총 2개 블록에 조성된다. M1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17개 동, 전용 84~197㎡ 1,111가구, L2블록은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 동, 전용 51~84㎡ 592가구 등 총 1,703가구 규모다.
◇세종 노른자위 땅에 단지 위치=세종시 4-1 생활권은 교통과 상업·교육의 중심지로 노른자위 땅으로 평가된다. 이곳에서 지난 6일 청약을 진행한 ‘세종 리슈빌수자인’의 경우 1순위에서 평균 323.6대1을 기록하며 세종시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을 정도다.
단지는 인기가 높은 4-1 생활권에서도 입지가 가장 뛰어난 곳에 지어진다. 초등학교(예정)를 비롯해 중학교와 고등학교 모두 단지 인근에 들어선다. 교통과 생활인프라도 탄탄하다.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정부세종청사로 연결되는 햇무리교가 맞닿아 있다. 사업부지 반경 10㎞ 내에 대덕연구단지가 위치하며 산학연 복합단지인 세종테크밸리(예정)도 가까이 있다.
주변 자연환경 역시 뛰어나다. 탁 트인 금강을 바라볼 수 있고 괴화산도 인접한 덕분에 수변 조망과 녹색 조망을 모두 갖춘 한 단계 높은 조망권을 확보했다.
◇다양한 평면과 내부 특화 설계 적용=회사 측은 ‘한실 스타일과 테라스하우스, 복층형, 발코니 특화, 펜트하우스’ 등 총 54가지의 다양한 평면구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4-1 생활권 P1 구역의 설계 공모 1위를 차지할 만큼 돋보이는 단지 내부 설계도 장점 중 하나다. 단지 내 총 6~7가지의 테마가 있는 조경공간은 물론 왕벚나무길·느티나무길 등 다양한 종류의 나무를 심어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가로수길이 조성된다. M1블록에는 금강과 괴화산을 잇는 폭 30m의 통경축을 설계해 바람길을 확보하고 단지 쾌적성과 개방감을 높였다. L2블록에도 자연과 어우러지는 ‘에코커뮤니티 가로’가 만들어진다.
신개념 커뮤니티 시설과 특화 설계도 적용해 입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츠센터·도서관·스터디룸뿐만 아니라 게스트하우스나 복합 커뮤니티 공간까지 마련된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