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중기 판로 확대...공공구매 활성화가 답"

2016 공공구매촉진대회

최수규(오른쪽) 중기청 차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16 공공구매촉진대회’에서 우수 공공기관 부문 대통령 표창 기관으로 선정된 경북 청도군의 이승율 군수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기청최수규(오른쪽) 중기청 차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16 공공구매촉진대회’에서 우수 공공기관 부문 대통령 표창 기관으로 선정된 경북 청도군의 이승율 군수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기청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 활성화를 도모하는 공공구매촉진대회 행사가 열렸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청은 2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그랜드홀에서 ‘2016 공공구매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소기업 공공구매 증대에 노력해온 공공기관과 임직원, 중소기업인에게 대통령 표창(5점), 국무총리 표창(7점), 장관표창(13점), 청장표창(24점) 등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열렸다. 공공기관 임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공공구매제도 교육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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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주최한 최수규 중소기업청 차장은 대회사에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자간 경쟁입찰제도 개선과 공공구매 적용대상 기관 확대, 중소기업자간 경쟁입찰 업체 실태조사 등을 통해 중소기업 공공구매제도가 중소기업간 경쟁을 촉진하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각급 공공기관들은 우수단체표준 제품을 비롯한 소기업 공동사업제품에 대한 우선구매제도를 적극 활용해 실물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공공구매촉진대회는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소기업들의 품질향상과 우수제품 생산 의지를 독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김상용기자 kimi@sedaily.com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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