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에너지 신산업을 체험하고 관련 지식을 쌓는 전남도 창의력경진대회가 오는 30일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26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남 초등 72개팀, 중등 24개팀 등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96개팀, 500여명이 경쟁한다. 에너지 신산업 관련 문제를 학생들이 해결해 나가는 형태로 진행되며 예선(10%), 즉석과제(30%), 미션과제(60%) 점수를 합산해 수상팀이 선정된다. 경진대회와 함께 야외 체험 행사로 열리는 남도 가상현실(VR) 특별체험전에서는 360도 촬영이 가능한 드론 전시, 유달산 케이블카 가상체험, 가상요트 체험 등 전남 주요 관광지를 소재로 한 V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