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전남대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죽순 분말을 이용한 쌀국수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죽순 분말 쌀국수는 일반쌀국수와 비교해 수분 흡수율과 조리 손실률이 낮으며 경도, 부착성, 점성, 탄성, 응집성 등이 크게 향상돼 쌀국수 본연의 풍미인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특허기술을 활용한 가공품을 생산해 상표를 출원하고 가공품을 생산, 판매할 방안을 모색, 6차 산업과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