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2016 중소기업경영인대상] 코리아타코, 고성능 운행기록계·DVR 업계 표준 이끌어

이재우 코리아타코 대표이재우 코리아타코 대표




코리아타코는 차량용 디지털운행기록계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사진제공=코리아타코코리아타코는 차량용 디지털운행기록계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사진제공=코리아타코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코리아타코(대표 이재우·사진)는 디지털 운행 관련 기기 전문기업이다. 지난 1983년 설립된 이 회사는 차량용 운행기록계와 차량용 DVR/CCTV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국내는 물론 일본 등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일본 인증을 획득한 운행기록계와 DVR은 큰 폭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설립 초기 반자동 안내 방송기기를 시작으로 공동 배차관리시스템, 운행기록계, 차량용 DVR 등 차량 보안솔루션 외길을 걸어온 이 회사는 각종 특허기술을 통해 업계 선두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무엇보다 현대자동차와 대우버스 등의 납품 업체로 선정돼 업계 표준을 주도해온 코리아타코는 국내시장에 안주하기보다는 해외시장 개척에 공을 들여온 실력자다. 2003년부터 칠레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법인 설립했을 정도다. 지난해 일본 WATEX사와의 계약을 통해 4,000대 가량이 수출된 디지털운행기록계는 현지의 호평에 힘입어 2017년까지 그 물량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더욱이 최근 개발을 완료한 차량용 8채널 HD DVR(KMD-H8000)은 새로운 기대주로 각광받고 있다. 차량용 DVR은 대형 버스는 물론 유치원과 학원 통학버스 등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요구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그 필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는 분야다. 정확한 사고원인 규명은 물론 안전운행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KMD-H8000은 최대 1080P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8채널 카메라와 2채널 음성, GPS와 운행기록계 연동, 네트워크(LAN)지원 등의 기능을 자랑하며, 작고 견고한 디자인과 편리한 조회·재생 등의 장점 때문에 최적의 차량용 DVR로 평가받고 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관련기사



오철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