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사 프라코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철회한다고 26일 공시했다.프라코 측은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했지만 회사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공모를 연기한다”고 밝혔다.프라코는 1969년 대한페인크잉크사의 플라스탁 사업부에서 시작한 회사로 1980년 기아자동차의 봉고 모델 부품을 생산하며 자동차 부품사업에 진출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