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2016 중소기업경영인대상]네오여행, 단 한번의 클레임 없이 대기업 통근버스 운영

오상민 네오여행 대표오상민 네오여행 대표




서울 구로동에 있는 네오여행 차고지에서 전세버스들이 운행을 앞두고 대기하고 있다. /사진제공=네오여행서울 구로동에 있는 네오여행 차고지에서 전세버스들이 운행을 앞두고 대기하고 있다. /사진제공=네오여행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네오여행(대표 오상민·사진)은 전세버스 운송사업과 국내외 여행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이 회사는 대기업 통근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체와 관공서, 학교 등의 단체 여행서비스와 항공권 발권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굴지의 대기업 협력회사로 등록돼 모두 26대의 통근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이 회사는 고객사의 자체 평가에서 안전운행과 서비스 만족도 부분에서 다수의 우수사원을 배출하고 있다. 까다롭기로 소문난 고객사의 자체평가에서 매번 상위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는 철저한 교육시스템을 바탕으로 안전운행과 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해 왔기 때문이다.


더욱이 10년 이상의 장기근속자를 중심으로 한 안정된 조직문화는 경쟁사보다 한 차원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밑거름으로 작용했다. 외형보다는 내실경영에 힘쓰는 한편 직원들의 복지향상에도 노력해온 덕분이다. 교통사고와 교통법규위반, 제복착용상태, 친절, 차량관리상태 등 여러 분야에서 체계화된 인사평가를 통해 공정한 상벌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관련기사



또 5년마다 최신 차량으로 교체하는 한편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GPS 등의 중앙집중식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차별화된 운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국내외 포상여행 등의 사업부문을 축소하는 대신 통근버스 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오상민 네오여행 대표는 “고객안전을 최우선으로 여행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온 네오여행은 단 한번의 클레임 없이 굴지의 대기업 통근버스를 운영해오고 있다”며 “저가 여행을 지양하고 성장보다는 고객만족 만을 최우선으로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오철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