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28일 대전시 서구 관저4지구 41블록에서 ‘관저 더샵 2차(조감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면적 74~101㎡ 총 95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4㎡ 246가구 △84㎡ 609가구 △101㎡ 99가구 등 중소형 면적 위주로 구성됐다. 지난 1차 단지의 경우 44대1의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관저 더샵 2차는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이 뛰어나며 판상형과 이면개방형 설계를 적절히 구성해 개방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대전8경’ 중 하나인 구봉산을 비롯해 단지 외부 조망이 가능한 가구가 전체의 95%에 달한다.
또 단지 인근에 롯데마트·하나로마트·건양대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하고 초중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서대전IC와 도시철도 2호선 진잠역(계획)이 가까워 대전 도심 및 외곽 접근성 역시 뛰어나다. 여기에 간선급행버스(BRT)도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관저4지구 인근에 위치한 계룡 대실지구에 다국적 가구 업체인 이케아가 입점할 예정으로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청약접수는 오는 11월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다. 모델하우스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7-1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