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2016 중소기업경영인대상]광덕전력, 전기·소방·정보통신 시공, 국내외 시장서 호평

이복희 광덕전력 대표이복희 광덕전력 대표




대구시 북구 검단동에 있는 광덕전력은 국내외 전기·소방 시공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덕전력대구시 북구 검단동에 있는 광덕전력은 국내외 전기·소방 시공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덕전력


대구시 북구 검단동에 있는 광덕전력(대표 이복희·사진)은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전기·소방·정보통신 시공 전문기업이다. 지난 1991년 설립된 이 회사는 현산, GS, SK, 대우, 쌍용, 효성 등의 협력업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진출 현장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대구·경북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 현대산업개발 우수협력사 최고상을 수상하는 등 고객사의 무한 신뢰를 바탕으로 설립 이래 단 한 번의 역주행도 없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비결은 직원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오픈 경영과 현장 중심의 책임경영에 있다. 모든 결제서류에 대표자 서명을 없앤 이 회사는 직원들의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책임시공을 완수해 가고 있다. 한번 인연을 맺은 고객에게는 손해를 보더라도 끝까지 책임을 완수하겠다는 경영철학 역시 마찬가지다. 더욱이 건물의 모세혈관과도 같은 전기와 소방, 정보통신 3개 분야 모두 책임지는 토털 시공 능력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지역사회에서의 굳건한 입지를 바탕으로 국내 건설사와의 동반진출을 통한 해외프로젝트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현재 카자흐스탄과 중국, 베트남 등지의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활동무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포화상태에 다다른 국내 시장보다는 직원들의 역량을 고도화해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완성해 가기 위해서다.


이복희 광덕전력 대표는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책임의식을 갖고 임해 온 직원들의 노고와 고객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위기를 넘어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타성에 젖기보다는 변화를 즐기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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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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