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행복도시 코스트코, 세종점 착공…2018년 3월 개장

대평동에 연면적 3만3,000㎡ 규모로 건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대평동에 세 번째 대형 판매시설인 ‘코스트코 세종점’을 착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스트코 세종점은 2만5,400㎡부지에 연면적 3만3,000㎡의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지상 1∼2층은 영업매장, 3∼4층은 주차장으로 건립된다. 2018년 2월 준공 후 개장할 예정이다.


코스트코 세종점은 기존의 창고형 매장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입면 일부에 색깔 벽돌을 사용하는 등 디자인을 개선했고 1층에 노출돼 있던 타이어교체센터도 건축물과 일체화해 도시 미관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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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존 코스트코 매장에서 발생되는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후 지상 5층을 증축해 추가로 387대의 주차대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행복도시에는 지난 2014년 홈플러스 세종점에 이어 지난해 이마트 세종점이 개장했다.

추호식 행복청 건축과장은 “행복도시 인구증가와 함께 주민 편의시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화된 편의시설을 확충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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