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시, 예비창업자 12개팀 사업화 지원

스마트창작사업, 4억3,000여만원 지원

대전시는 ‘2016년 스마트창작터’ 사업을 통해 사업화지원 대상 창업팀 12팀을 최종 선발하고 4억3,0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창작터’ 사업은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지원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며 지식서비스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총 162명의 예비창업자를 모집했고 최신 창업교육인 ‘린 스타트업’에 기반해 해커톤, 고객발굴, 비즈니스모델 구축 워크샵 등을 8월까지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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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은 사업모델 발표대회를 통해 창업자의 사업아이템을 가시화하도록 시제품 제작 35팀을 엄선해 시제품 개발비를 지원했다.

이후 전국대회 평가를 거쳐 5개팀이 지원대상자로 최종 선정돼 1억9,000여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고 진흥원 자체적으로 선정한 7팀에게는 2억4,000여만원의 시비가 차등 지원될 예정이다.

김정홍 대전시 산업정책과장은 “지역내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예비창업자들이 많은 것이 고무적”이라며 “창업교육 후 사업모델을 검증하고 우수 아이템에 사업비를 지급하는 창업 선순환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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