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8일 TAA와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측은 로라 관련 IoT기기의 검증 체계도 개발하기로 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TTA가 로라 표준·인증 프로세스를 정립하는 과정에 참여하면서 로라 생태계가 더 확대될 것”이라며 “중소기업, 스타트업이 표준 규격을 참고해 더 쉽게 로라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라는 현재 우리나라와 프랑스, 네덜란드 등 17개국에서 적용돼 전국 통신망 설치가 추진돼 왔다. 우리나라에선 지난 7월 로라 전국망이 완공됐다. 현재 SK텔레콤이 로라 기술을 활용해 가정용 및 건설현장용 IoT서비스를 상용화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