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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각선미 미녀가 되자

[불금엔 불끈!] '핫 걸'이 되고 싶어?

“더 건강하고, 더 어려지고, 더 예뻐지자!”라는 생각으로 매일 운동하는 레이싱모델 문세림이 불타는 금요일을 위해 힘이 불끈 나는 패션·뷰티·건강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나는 평소에 레깅스 팬츠를 즐겨 입는다. 특히 가을/겨울 시즌에 자주 애용한다. 키가 크고 글래머러스한 몸매 때문에 오히려 오버사이즈를 입으면 거대해 보여 되도록 몸에 딱 붙는 옷을 선호하게 됐다. 종종 오버 핏을 입고 싶을 때는 이너는 핏되게, 아우터는 오버사이즈로 코디하곤 한다. 타이트한 옷은 내게 긴장감을 주기 때문에 선호하는 것도 있다. 이런 타이트함이 과식하는 것을 방지해주니까.







이렇게 핏되는 옷을 즐겨 입을 때는 역시나 중요한 것이 각선미다. 특히 다리! 다리 라인이 예뻐지면 가리더라도 그 예쁜 몸매가 티가 난다. 잘 다듬어진 다리 라인은 레깅스 팬츠뿐 아니라 타이트한 H라인 스커트, 짧은 스커트, 쇼트 팬츠 등을 입었을 때 매우 섹시한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늘씬한 각선미는 탄탄한 허벅지에서부터 시작된다.

스쿼트는 다리 운동으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운동이다. 효과가 좋기 때문에 빠르게 입소문을 타 홈트레이닝에서도 가장 많이 활용된다. 솔직히 다리 라인을 예쁘게 만들기 위해 하루에 스쿼트 200개를 한 적도 있다. 그러다보니 군살이 전체적으로 빠지더라. 그러면서 나만의 운동 팁이 생겼다.






하루에 20개부터 스쿼트를 시작해 5개에서 10개씩 가능한 만큼 개수를 늘려가는 것이다. 물론 처음에는 엄청 힘들다. 하지만 그러다 보면 하루에 100개에서 200개를 하는 날이 올 것이다. 그 순간 좋아진 체력과 탄탄해진 다리 라인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쉬는 날을 두고 6일 동안 스쿼트의 개수를 늘려보자.

무엇보다 정확한 자세가 중요하다. 팔은 손등을 위로 보고 앞으로 나란히 자세나, 양 팔을 교차로 어깨에 올려두는 형식으로 시작하자. 어느 정도 스쿼트가 익숙해지면 덤벨을 들어도 좋다.










오늘의 운동 | 스쿼트 Squat : 앉았다 일어나기
윗몸 일으키기 100회 보다 제대로 된 스쿼트 10회가 더 효과적이다. 여성의 경우 몸의 노폐물을 걸러주며, 남성의 경우는 남성 호르몬을 다량 발생시켜준다. 꿀벅지를 만들고 S라인을 만들어주는 필수 운동 스쿼트, 지금 따라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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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양팔은 앞쪽으로 뻗은 상태에서 시선은 정면에서 15도 정도 윗부분을 본다. 이 상태에서 허리는 꼿꼿하게 세우고 편안하게 선다.
2. 무릎을 굽혀 허벅지가 지면과 수평이 되게 앉는다. 이때 가슴을 펴고 허리를 꼿꼿하게 펴준다. 천천히 1번 자세로 돌아간다.

Point 무게중심을 발뒤꿈치에 두고 상체가 앞으로 숙여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무릎이 발끝을 넘지 않도록 신경 쓴다.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을 때까지 하는 것을 1세트로 총 3~5세트 실시한다.






우리는 독약을 먹고 있다?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음식에는 식품첨가물이 들어간다. 이렇게 잘못 먹은 음식의 성분이 몸에서 독소로 쌓이게 되고, 독소는 우리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식품 첨가물은 식료품을 만들 때 첨가하는 물질로 크게 조미료, 착색료, 보존료 등이 있다. 특히 조심해야 할 다섯 가지 품목을 꼽아봤다.



1. 방부제로 쓰이는 ‘아황산나트륨’
2. 간, 위 등 소화기관에 장애를 일으키는 ‘타르색소’
⇒ 껌과 사탕, 과자, 음료수, 아이스크림, 치약 등에 첨가.
3. 얼굴경련과 가슴압박 등을 유발하는 ‘MSG’
4.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여 썩지 않도록 하는 ‘안식향상나트륨’
⇒ 치즈, 초콜릿, 청량음료, 칵테일, 자장면 등에 사용, 중추신경마비와 위염, 간에 악영향을 미친다.
5. 색을 선명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아질산나트륨’
⇒ 햄, 소시지에 많이 쓰는데 빈혈증과 호흡기 기능을 약화시키고 구토증상과 간장암을 유발한다.



이런 식품첨가물들은 특히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식품 첨가제를 아예 섭취하지 않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때문에 이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고 조심하며 섭취를 줄이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임을 기억하자.


에디터 정현정(joy@hmgp.co.kr)
운동 사진 차병선
기획
문필주
모델
문세림
헤어&메이크업 조원경, 희린(엔끌로에)

정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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