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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지승현, 이동건-조윤희 러브라인 막나? "네 일거수일투족 다 보고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동건이 조윤희를 위해 지승현의 교도소로 찾아갔다.

29일 방송된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홍기표(지승현 분)가 나연실(조윤희)을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진(이동건)은 나연실이 자리를 비운 사이 전화를 대신 받았다. 홍기표는 “누구라고 전해드릴까요?”라고 묻는 이동진에게 “나 연실이 남편. 나 몇 달 있으면 출소하는 거 알죠? 그때까지 연실이 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고 시비조로 말했다.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어 전화를 바꾼 나연실에게 “네 목소리 잊어버리는 줄 알았다. 손바닥에 손금 보듯 네 일거수일투족 다 보고 있어.”라며 협박했다.


나연실은 “동생들 시켜서 나 감시하는 것 같은데 그만 둬요”라며 발끈했고, 홍기표는 “그런데 왜 들리는 소문은 흉할까? 사장 아들이라는 놈 자꾸 거슬려. 그러니까 당장 양복점 때려쳐”라며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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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은 원단 공부를 하겠다며 시장으로 향하는 나연실과 동행했다. 이동진은 노점상에서 운동화를 구입했고, “두 개를 사면 육천원이나 할인해준다잖아요”라며 나연실 것까지 샀다. 이동진은 나연실의 운동화 끈을 직접 묶어줬고, 이때 누군가 두 사람의 모습을 촬영했다.

이후 홍기표는 부하들을 나연실에게 보냈고, 나연실은 강제로 그를 면회하러 갔다. 출근 시간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는 나연실에게 걸었다가 홍기표를 면회하러 간 것을 알게 된 이동진은 곧장 교도소로 나연실을 찾아 나섰다. 이윽고 지친 모습으로 교도소를 나오는 나연실을 발견한 이동진은 한동안 그 모습을 지켜봤다. 앞으로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회를 거듭할수록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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