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청와대 압수수색’ 칼 꺼낸 검찰, ‘비선 실세 의혹’ 수사 어디까지 밝혀낼까

‘청와대 압수수색’ 칼 꺼낸 검찰, ‘비선 실세 의혹’ 수사 어디까지 밝혀낼까‘청와대 압수수색’ 칼 꺼낸 검찰, ‘비선 실세 의혹’ 수사 어디까지 밝혀낼까




‘청와대 압수수색’이라는 강수를 꺼낸 검찰의 수사가 의혹의 중심에 섰던 최순실 씨의 귀국에 또 한번 중대 변곡점을 맞았다.


30일 오전 최순실 씨가 전격 귀국하며 29일 청와대 압수수색을 시도하며 ‘비선 실세 의혹’ 수사에 총력을 나선 검찰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 씨는 현재 대통령의 최측근이라는 배경을 바탕으로 공적 사적 영역을 넘나들며,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사적 이익을 추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최 씨는 미르, K스포츠재단에 깊숙이 개입했고, 승마선수인 딸 정모 양의 대학 입학과 학점 특혜 의혹에 관여했다는 의혹의 제기로 정치권에 큰 파문을 몰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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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최근 불거진 ‘국정 농단 의혹’은 국민의 분노를 불러일으키며 촛불 집회 등을 야기하기도 했다.

모든 의혹에 중심에 섰던 최 씨가 전격 귀국하면서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검찰이 각종 의혹들을 어디까지 밝혀 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YTN 화면 캡처]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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