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31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크루즈 관광객과 승무원 등을 위한 ‘부산 크루즈 의료관광 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옆에 115.12㎡ 규모로 마련된 지원센터는 부산 크루즈 의료관광 홍보공간,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무료상담실, 의료관광 체험 공간 등으로 이뤄졌다. 무료 와이파이존, 안마의자, 발 마사지기 등이 갖춰진 승무원 휴식라운지도 운영한다. 내년 부산항에는 크루즈 선박 30척이 275차례 입항해 7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