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질투의 화신’을 통해 배우 고경표의 진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드라마 중 고경표(고정원 역)는 젠틀한 의류재벌 3세 고정원(고경표 분)으로 분해 낮고 부드러운 음색과 함께 자상한 매너, 꿀이 넘치는 눈빛을 장착하고 초반부터 여심에 울렸다.
그는 아픈 몸을 이끌고 일기예보를 하겠다는 공효진(표나리 역)을 바라보는 눈은 사랑으로 반짝였고 그 후부터 조금이라도 더 주고 싶고 아껴주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이처럼 ‘질투의 화신’ 고경표 역은 새로운 매력과 자상함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자연스러운 30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그에게선 캐릭터를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알 수 있다.
지난 19회 방송에서는 이화신(조정석 분)의 곁에 있고 싶다는 표나리를 보며 상처받고 아프지만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여러 가지 감정들을 전해 시청자들까지 이별의 아픔을 느끼게 하였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질투의 화신’에서 고경표는 새로운 옷을 입고 점점 발전하는 연기력은 물론 극의 중심에서 조정석, 공효진 알찬 호흡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배우로 꼽히고 있다.
또한, 공효진과 이별했지만 정리되지 않은 마음은 물론 조정석과의 관계를 남은 4회 동안 섬세하게 풀어갈 고경표의 연기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오는 11월 2일(수) 밤 10시에 21회 방송 예정이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