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앞줄 왼쪽 세번째) 한성대 총장이 지난 31일 서울 성북구 한성대 상상관에서 모로코 사이버안전센터(ma-CERT) 직원들과 함께 연수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성대학교한성대가 모로코 정부 부처 사이버 보안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성대는 “지난 31일부터 2주간 모로코 사이버안전센터(ma-CERT) 직원 등 정부 주요부터 사이버 보안 담당 직원 10명을 대상으로 사이버범죄 예방 및 수사정책·제도 구축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코이카(KOICA) 지원으로 이뤄지며, 한국의 경험과 기술을 전수하고 상대국의 인적 역량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다년도 계획 중 2년 차에 해당하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사이버보안에 관한 강의와 실습, 현장견학, 산업시찰 및 문화탐방으로 구성됐다.
이상한 한성대 총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모로코가 한국의 선진 사이버보안 제도와 기술을 습득하고 상호 교류가 증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