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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어닝 쇼크에 이틀째 하락

한화테크윈(012450)이 3·4분기 ‘어닝쇼크’의 영향으로 3거래일째 약세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테크윈은 전날보다 4.27%(2,150원)내린 4만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하락 중으로 전날에는 21.16%나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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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의 3분기 영업이익은 83.4% 증가한 440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를 밑돌았다. 증권사들은 방위산업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를 고려해 줄줄이 한화테크윈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추가 조정은 제한적이나 최근 정부가 주도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에 대한 단기 투자심리가 악화한 점을 고려하면 대규모 수주 등이 나오기 전까지는 주가도 횡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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