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현대건설,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 3년 연속 선정

현대건설(000720)은 기후변화와 관련한 세계적 지속가능성 평가제도인 ‘2016 CDP KOREA’에서 최우수기업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공개 프로젝트)는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물·생물 다양성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평가 결과는 전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도 활용된다.


현대건설은 올해 5개 기업을 선정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함과 동시에 우수기업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Sector Honors)’에도 5년 연속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공개(Discloure), 인식(Awareness), 경영(Management), 리더십(Leadership) 전 평가 부분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관련기사



이와 함께 현대건설은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6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도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친환경 선도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장기적인 목표를 수립·실천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에너지절감 시스템을 구축·적용해 건설업계 세계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공인하는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ISO 50001)’을 획득했으며 전사적으로 그린캠페인 활동, 온실가스 저감 기술개발 등을 전개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선도하고 있다.

기후변화와 관련한 세계적 지속가능성 평가제도인 ‘2016 CDP KOREA’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수상기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건설기후변화와 관련한 세계적 지속가능성 평가제도인 ‘2016 CDP KOREA’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수상기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건설




박성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