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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비밀’ 이영범, 소이현-유강우에 꼬리 밟혔다! 악행 끝낼까!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송정림/연출:이강현)의 소이현이 송기윤이 쓰러진 결정적 이유를 찾아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1일(목) 저녁 7시 50분 방송된 <여자의 비밀> 88회에서는 쓰러진 아버지 유회장(송기윤 분)의 걱정은 오간데 없이, 유산 상속 문제에만 급급해 있는 유강우(오민석 분)의 가족들과 달리 자신의 아버지를 죽음으로 내몬 원흉임에도 불구, 극진히 유회장을 간호하는 강지유(소이현 분)의 모습이 대비되며 눈길을 끌었다.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미동도 없이 누워있는 유회장을 말없이 바라보던 지유는 “참 불쌍한 분이시다. 회장님 곁에서 진심으로 걱정하는 사람이 강우씨 뿐이라니” 라며 “이대로 돌아가시면 안된다. 강우씨, 우리 아버지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살아서 잘못을 깨닫고 속죄하셔한다” 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러한 가운데, 지유는 유회장의 목에 난 의문의 상처를 발견하게 됐고, 유회장이 쓰러진 이유가 누군가의 힘에 의해 비롯된 것임을 밝혀내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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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변일구(이영범 분)를 지목한 강우와 지유는 이를 밝혀내기 위한 단서를 찾아 나서기에 이르렀고, 마침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유회장이 서재에 따로 설치해 둔 CCTV를 발견해냈다.

이어, “어차피 얼마 남지 않은 목숨 여지서 이렇게 끝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며 “날 의심해도 당신은 원래 아프던 사람이니 둘러대면 그만이다” 는 목소리와 함께 서서히 드러나는 일구의 모습을 발견하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여자의 비밀>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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