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스카이라이프서 VOD 마음껏 보세요"

KT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에서도 스마트폰의 게임, 영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앱) 등 각종 콘텐츠와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KT스카이라이프가 초고화질(UHD) 위성방송에 구글의 안드로이드TV 서비스를 탑재한 상품 ‘skyUHD A+’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skyUHD A+’는 유·무선 인터넷을 구글 계정에 연결하면 TV와 모바일에서 다양한 기능과 콘텐츠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게 설계됐다.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안드로이드 앱을 구동하고 전송 아이콘만 누르면 모바일 콘텐츠를 TV에 이를 바로 틀 수 있다. 운영체제는 가장 최신 버전인 ‘마시멜로6.0’을 적용했으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세계 최초로 위성방송 시청 환경에 최적화한 사례다.



KT스카이라이프는 IP 연결을 통해 단방향 위성방송의 약점을 극복하고 TV와 모바일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활용성을 가장 큰 특징으로 꼽았다.

KT 스카이라이프 측은 “skyUHD A+는 개인의 시청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은 물론 친구와 가족이 대형 TV 앞에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서비스”라며 “유무선 구분 없는 양방향 서비스를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